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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3D 기술 적용한 새로운 보안 스캐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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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 국내 8개 공항에 6백만 달러 투자
아메리칸항공이 승객 수하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3D CT(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y) 스캐너를 도입했다.
Analogic社가 개발한 Analogic ConneCT 스캐너는 보안 검색용으로 승객의 수하물을 스캔하여 3차원 이미지로 볼 수 있도록 한다.
미 언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일단 미국 내 8개 공항에 이 3D CT 스캐너를 도입하는데 우선 6백만 달러를 지출한다. 아직 어느 공항에 설치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기술을 적용하면 승객의 휴대 수하물 상 액체는 물론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기기도 정밀하게 검사 가능하므로 기내 반입이 허용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 중인 3D CT Scanner(3차원 단층촬영 스캐너)
현재 이 기술 적용과 관련하여 미국 TSA(교통보안국) 주관 하에 실용성 테스트는 물론 이를 통해 기내 반입 물품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검토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제(28일) 있었던 미국 항공보안대책 발표에서도 이 장비 등과 관련된 사항이 언급된 바 있다.
항공소식 美, 항공기 전자기기 반입금지 해제, 보안강화 안하면 부활(201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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