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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항공, 서비스에 '동시 통역' 시스템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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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버드 이용해 다국적 고객 응대에 효과 기대
뉴질랜드항공(Air New Zealand)이 서비스에 동시 통역 기능을 도입한다.
뉴질랜드항공은 구글이 개발 중인 동시 통역 이어폰인 구글 픽셀 버드(Google Pixel Buds)를 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픽셀 버드는 40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이어폰으로 항공사처럼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상대하는 업무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 동시 통역 이어폰을 통해 자국어를 고객의 언어로 전환해 거의 동시 통역에 가까운 응대가 가능하다.
픽셀 버드가 아직까지 전문적인 영역까지 완벽하게 통역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뉴질랜드항공은 객실 서비스는 물론 공항, 예약 등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단순한 고객 응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9CJ1PlYc
기내의 경우 소음이 제법 큰데 음성 인식률이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하네요. 여러 사람들의 말소리가 섞일 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에어뉴질랜드, 재미있는 도전 많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