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음속 여객기 개발 '붐(Boom)'社, 시리즈B 투자금 1억 달러 확보
- 올해 시제기 시험 비행, 2020년대 중반 상업비행 목표
초음속 여객기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구체적이다.
미국 덴버 소재 '붐 테크놀로지(Boom Technology, 이하 붐)'社는 마하2.2 초음속 여객기(개발명 : 오버츄어, Overture) 개발을 위한 시리즈B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붐(Boom)社는 시리즈B 투자를 통해 총 1억 달러 자금을 확보했으며 직전 투자분까지 포함하면 1억4100만 달러에 이른다.
붐社는 오는 2020년대 중반, 55석 규모의 초음속 여객기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3 크기 시제기 XB-1(Baby Boom) 조립 중으로 올해(2019년) 버진 갤럭틱1) 제작사인 스페이스쉽과 함께 모하비 사막에서 시험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리차드 브랜슨의 버진항공 그룹과 일본항공 등 약 30여곳으로부터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붐社는 초음속 여객기 최종 개발까지는 약 6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공소식 초음속 여객기 '붐(Boom)' 연간 60대 생산 목표(2018/8/23)
항공소식 초음속 여객기 붐(Boom), 76대 주문 확보(2017/6/21)
항공소식 리차드브랜슨,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공개(2016/11/17)
항공소식 버진 그룹, 초음속 비행시대를 다시 연다(2016/3/28)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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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여행을 위한 항공기로 리차드 브랜슨의 버진 그룹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