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결정
•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5년 내 10대 운용

에어프레미아가 B787-9 드림라이너를 운용 항공기로 결정했다.

B787 기종은 보잉이 출시한 최신 기종으로 효율성을 강화한 중장거리 항공기다.

에어프레미아는 일단 B787-9 기종 리스(임차)를 결정하고 내년(2020년)부터 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5년 이내 10대 확보를 목표로 했다.

운항 첫해인 2020년에는 일본을 비롯 동남아 지역에 우선 취항하고 이듬해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독일 베를린, 호주 케언즈 등 장거리 취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 도입 항공기 B787

에어프레미아는 B787-9 기종 좌석을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56석, 이코노미클래스 253석 등 총 309석으로 구성했다. 좌석간 피치는 35인치(프리미엄 이코노미 42인치)로 구성해 전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HSC(Hybrid Service Carrier)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상태로 빠르면 1분기 안에 면허 취득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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