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 LCC 플라이강원, 운항증명 심사 돌입
- 5개월 심사 통과하면 올 하반기 취항 가능
신생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본격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운항증명 심사에 들어간다.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한 3개 신생 항공사(에어로K,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가운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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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운항증명(AOC) 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검증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항증명(AOC)이란 항공사의 조직, 인력, 시설, 장비, 절차 등의 전반적인 체계가 안전운항에 적합한지 심사하고 승인하는 제도로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항공기 취항이 불가능하다.
항공위키 운항증명(AOC)
국토부는 조종·정비·객실·운항관리·위험물·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을 통해 약 5개월에 걸쳐 85개 부문, 3800여 개 검사 항목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함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던 에어로K, 에어프레미아는 대표이사 교체, 추가 선임 등 경영권을 두고 투자자와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원만히 봉합하고 실제 취항에 들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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