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국적 LCC 6개사, 유니온페이 손잡고 마일리지 통합·공유 추진

Profile
고려한
  • 국적 LCC 6곳, 유니온페이 제휴 통해 마일리지 공유 개념 도입
  • 유니온페이 통한 적립 마일리지, 상호 서로 사용 가능하도록 공유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중국 결제시스템과 제휴해 통합 마일리지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공을 비롯해 6개 국적 LCC는 중국 카드사이자 결제 서비스 업체인 유니온페이와 손 잡고 마일리지 공유 프로그램 개념의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마일리지 프로그램(FFP)이 FSC에는 일반적이지만 LCC, 저비용항공업계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진에어, 에어부산 만이 마일리지(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을 뿐이다.

국적 LCC 마일리지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진에어 나비포인트, 에어부산 플라이앤스탬프

 

lcc_mileage.jpg

 

하지만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대부분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항공사간 그 실적이나 서비스를 공유하지는 않기 때문에1)  이용객 입장에서는 항공사마다 실적을 적립하거나 특정 항공사만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번 국적 LCC와 유니온페이가 제휴하는 마일리지 개념은 통합·공유를 기본으로 한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LCC 6곳 어느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2) 

중국, 동남아, 일본 등 근거리 중심으로 운항하며 사업을 벌이는 저비용항공 특성 상 유니온페이 사용이 증가하면 LCC 시장과 영향력 역시 커질 것이기 때문에 LCC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유니온페이 총재 방한 즈음하여 오는 5월 7일 국적 LCC 6개 항공사는 제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주

  1. 항공동맹체 회원사 간의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은 공유 가능하다.

  2. 다만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포인트) 제도를 통해 적립한 것은 기존 적립, 활용방식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