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입국자 전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 적용
-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통해 입국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가능
오늘 0시부터 우리나라 입국자 전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다.
특별입국절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을 목적으로 입국자에 대해 연락처와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화된 입국절차다.
지난 2월 4일 중국으로부터 입국자를 시작으로 홍콩, 마카오를 추가했으며 3월 9일에는 일본, 12일부터는 이탈리아, 이란을 거쳐 전 유럽으로 특별입국절차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지역도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판단에 오늘 0시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확대시행 첫날인 오늘 총 21편 항공기에 탑승하는 6,329명이 대상자가 되었으며 이들이 원활하게 입국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검역관, 군의관 등 의료인력과 행정인력 등 총 64명 인력이 추가 배치되었다.
특별입국절차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이 모바일 자가진단, 모니터링 앱으로 스마트폰에 전화번호 인증체계를 갖추고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도록 했다. 국내 입국 후 14일간 개인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내용을 제출하고 당국은 이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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