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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라비아, 아르메니아 국영 항공사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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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아르메니아 정부, 에어아라비아와 합작으로 국영 항공사 설립
  • 2013년 아르마비아 파산 이후 10년 가까이 국적 항공사 없는 상태

UAE 에어아라비아(Air Arabia)가 아르메니아 국영 항공사를 설립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에어아라비아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국영 항공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아르메니아 국영 기금과 에어아라비아의 계약을 통해 설립할 합작 항공사의 콘셉트는 저비용항공(LCC)이며 예레반의 즈바르트노츠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르메니아는 국영 항공사가 없다. 지난 2013년 마지막 국적 항공사 아르마비아(Armavia)가 파산한 이후 거의 10년 가까이 국적 항공사 없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아르마비아가 파산한 이후 아르메니아 국내에서는 지속적으로 국적 항공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당시 정부는 국가가 항공사를 운영할 만한 재정적 지원을 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던 반면 관계자들은 국가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질 때를 대비해서라도 국적 항공사를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 대립해 왔다. 

오랜 논란 끝에 결국 정부는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아르메니아의 교통 주권을 위해서라도 국적, 국영 항공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여행 및 관광 분야는 2019년 기준 아르메니아 GDP의 11.8%, 고용의 12.5%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아라비아가 참여하기 때문에 새로운 항공사 이름이 에어아라비아 아르메니아(Air Arabia Armeni) 등이 언급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아직 새로 설립될 항공사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국민들의 이메일 제안 등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아르메니아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2022년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노선, 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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