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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항공, 지난해 6400억 영업이익 달성 … 과거 10년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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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대만 중화항공, 순이익(93억8천만 타이완달러, 한화 4천억 원) … 과거 10년 중 최고
  • 전체 매출의 93%가 화물에서 나와, 코로나19 팬데믹 속 동아줄 역할 증명
  • B777F 화물기 2대 추가 총 23대로 화물사업 총력

대만의 중화항공(China Airlines)이 지난해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중화항공은 2021년 매출 1338억 타이완달러(TWD)에 영업이익 150억 TWD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한화로 매출 약 5조9400억 원, 영업이익 약 6400억 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당기순손익에서도 (연결매출 기준) 93억8천만 TWD(한화 약 4천억 원) 결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65배 증가한 것이고 지난 10년 동안 거둔 실적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화항공 화물
중화항공, 화물사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 2021년 순이익 6400억 원

 

중화항공 실적을 흑자로 견인한 일등공신은 당연히 화물이었다. 지난해 거둔 매출 가운데 화물매출이 전년 대비 약 52% 증가하면서 1245억 TWD로 설립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93%에 해당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의 유일한 생명 동아줄이었음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화물 경쟁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고 화물사업 경쟁력이 약했던 항공사들은 여객사업 부진에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여객수익은 전녀 대비 83% 감소한 34억 TWD에 불과했다.

중화항공은 B777F 화물 전용기 2대를 추가하면서 화물기는 총 23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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