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하네다 노선 항공편 운항 주28회로 늘려
- 현재 4개 항공사 주2회 운항에서 매일 한 편씩 운항 가능해져
25일부터 김포-하네다 구간 항공편 운항이 크게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은 주28회 운항에 합의하면서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제 적용 시점은 수요에 따라 각 항공사별로 결정하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김포-하네다 노선은 지난 6월 29일 2년 3개월만에 재개됐다. 당시 방역 능력 등을 감안해 주8회(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전일공수, 일본항공 각 주2회) 규모로 운항을 시작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면서 우리나와 일본 모두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실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또한 현재 일본은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에 한해 비자를 발급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수요 증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에는 4개 항공사가 주84회 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