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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내 액체류 반입 기준 완화 … 최대 2리터 가능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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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기내 휴대 액체류 제한 크게 완화되는 영국
  • 3D 보안 스캐너 도입, 올해부터 2리터 휴대 가능

영국 정부는 항공기 기내 휴대하는 액체류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국 내 모든 공항에 3D 보안 스캐너를 설치하면 가능해지는 것으로 3D 보안 스캐너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을 탑재해 기존보더 더 정밀하게 승객의 가방이나 액체류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의 계획에 다르면 이 장비가 설치된 공항에서 승객들은 최대 2리터 액체류를 기내에 휴대할 수 있다. 현재 1리터에서 대폭 완화되는 것이다. 아울러 개별 액체류를 100밀리리터로 소분해 투명한 비닐 봉투에 담아야 하는 기준도 사라진다.

이와 함께 노트북 컴퓨터 등을 가방에서 따로 꺼낼 필요도 사라진다. 

 

liquid_limit.jpg

 

다만 2024년 6월까지 영국 내 모든 공항에 3D 보안 스캐너를 설치하겠다는 당초의 영국 정부의 계획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런던을 대표하는 국제선 공항인 개트윅공항, 히드로공항 등은 2025년 상반기는 되어야 설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류의 항공기내 반입 제한은 2006년 영국 경찰이 음료병에 숨긴 액체 폭발물을 사용해 여객기를 폭파하려던 테러 음모를 발견해 저지한 이후 도입됐다. 

현재 세계 거의 모든 공항, 항공사들은 개별 용기 100ml 이내로 총량이 1리터를 넘지 않는 액체류를 투명한 비닐(플라스틱) 봉투에 담아야 기내에 반입 가능한 제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항공위키 3-1-1 Rule
항공위키 액체류 기내 반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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