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한화, F414급 항공기 엔진 독자 개발 선언

Profile
마래바
  • 한화에어로, 항공기 엔진 기술 자립 선언
  • 정부 과제에 발맞춰 2030년대까지 F414급 항공기 엔진 독자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기 엔진 독자 개발을 선언했다.

지난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창원1사업장에서 1만 번째 엔진인 우리 공군의 TA-50 훈련기의 F404 엔진 출력 시험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한화에어로 측은 항공기 엔진 1만 대 생산을 통해 축적된 높은 엔진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선진국의 엔진 설계 기술을 통해 일부 부품 국산화와 조립생산에 그쳤기에 독자 개발 능력은 미흡하다. 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지 않는 한 전투기, 상용기 엔진에 있어 선진국의 기술종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엔진 개발 독립이 필요한 이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 F4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 중인 F404 엔진

 

한화에어로 측은 정부의 K-항공엔진 개발계획과 발맞춰 2030년대 후반까지 독자 기술 확보를 통해 엔진 설계 기술을 개발 확보해 설계에서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정부 과제로 1만5000파운드급 항공기 엔진 국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완성된다면 이후 3만 파운드급 수송기 엔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정부는 항공무기체계 기술 자립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첨단 항공기 엔진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KAI가 개발 중인 KF-21 전투기 엔진으로 사용할 1만5천 파운드급 엔진 개발이 그 대상이다.

아울러 산업용 터빈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무인기용 엔진 개발 계획을 세워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