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 아이스크림으로 우리한테 친숙한 이름이지만 어째 항공사의 이름으로는 그리 잘 매칭이 되지 않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정체불명의 듣보잡 항공사는 아니고 엄연히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ANA가 만든 저비용항공사의 이름 이다. 이 신생항공사인 바닐라에어가 3월 부터 나리타-인천 노선에 취항을 시작하였다. 이미 우리나라의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이 일본노선에 취항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피치항공, 스타플라이어에 이어 바닐라에어가 한국노선에 취항하고 있어 한일간의 저비용항공사들의 공중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