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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비행기 세우려 보안구역 무단 침입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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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출발하고 있는 비행기를 막아 세우려 비행기로 뛰어든 사건이 발생했었다.

몰타(Malta)공항에서 발생한 일이다.

지난 수요일(6월 17일) 이탈리아인 커플인 Matteo Clementi(26세)와 Enrica Apollonio(23)는 길이 교통에 막혀 공항에 늦게 도착했다. 그들이 탑승구에 도착했을 때는 라이언에어 비행기는 이미 문을 닫고 움직이기 직전이었다.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탑승은 거절되었다. 이 정도되면 이미 출발준비를 마친 비행기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다음 대책을 강구한다.

하지만 이 커플은 달랐다. 원래 탑승구로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그들은 인근 탑승구로 뛰었다. 그리고는 아무도 없는 그 탑승구 문을 직접 열고 터미널 안쪽(에이프런)으로 뛰어들어 항공기 조종사를 향해 자신들을 태워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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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막아 세우려 공항 안쪽 지역으로 무단 침입한 커플

그러나 항공기 문은 이미 닫혔고, 엔진은 돌고 있었으며 탑승 계단도 이미 치워진 상태였다. 탑승 가능할 리 없었다. 이들은 뒤늦게 도착한 보안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고 말았다.

그 날은 여자 친구인 Apollonio 의 생일이었고 그녀의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하려던 것이었으나 생일 파티 대신 그들은 영창에서 생일을 보내야만 했다. 그 다음날 몰타 법원은 그들에게 2,329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공항 #탑승 #라이언에어 #Ryanair #타막 #Tarmac #탑승구 #몰타 #Malta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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