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불편 중 하나가 수하물 사고다.
부피가 있는 수하물은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탑재한다. 승객이 직접 휴대하지 않고 여러 단계를 거쳐 항공기에 탑재하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이 있다.
아예 분실되거나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대표적이다.
아래는 미국 항공사의 수하물 사고 순위이다.
승객 1천 명당 파손이나 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한 건수(MBR)로 아메리칸항공은 승객 1천 명당 8개 가까운 수하물 사고가 발생했다. B737 소형급 항공기에서 수하물 1-2개에 문제가 발생했다. 반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이나 스카이웨스트항공 등은 약 절반 정도의 사고율을 보여 대비가 됐다.
| 순위 | 항공사 | MBR(개) | 내용(사고/전체) |
|---|---|---|---|
| 1 | 아메리칸항공 | 7.94 | 43,035개 / 5,417,841개 |
| 2 | 엔보이(Envoy) | 7.71 | 6,401개 / 829,856개 |
| 3 | 알래스카항공 | 6.07 | 8,682개 / 1,430,197개 |
| 4 | 델타항공 | 5.95 | 33,967개 / 5,705,942개 |
| 5 | 메사항공(Mesa) | 5.93 | 3,676개 / 619,525개 |
| 6 | 리퍼블릭항공(Republic) | 5.40 | 4,726개 / 874,948개 |
| 7 | 엔디버(Endeavor) | 4.82 | 4,860개 / 1,007,850개 |
| 8 | 피에스에이(PSA) | 4.78 | 5,403개 / 1,130,847개 |
| 9 | 사우스웨스트항공 | 4.62 | 41,245개 / 8,917,967개 |
| 10 | 스카이웨스트항공 | 4.51 | 11,191개 / 2,481,721개 |
※ MBR : 승객 1,000명 당 사고 수하물 개수(분실·파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