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객 무게 잰다
13일,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의 무게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김포공항, 9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인천공항에서 각각 국내선, 국제선 이용 승객의 표준중량을 측정한다.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무게다.
항공기 표준 무게나 각종 기물, 화물, 수하물 등은 매 비행 시마다 측정해 무게를 적용하고 있지만 승객의 무게는 그렇지 못하다. 승객의 무게는 표준 중량을 정해서 그 기준을 항공기 무게에 적용하고 있다.
승객 표준 중량은 계절(동하계), 노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국토부는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한 5년 주기 또는 필요 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낼 것을 규정한다.
하지만 측정 시 익명이 보장되고 개인정보를 보호한다고 대한항공은 밝혔으며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 응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항공위키 승객 표준 중량 / 항공기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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