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giant Travel Co. 가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 Allegiant Air 가 기내 휴대수하물에 대해 유료화를 선언했다.
오는 수요일(2012년 4월 4일)부터는 기내로 휴대수하물을 들고 들어가는 승객에게 1개당 35달러의 요금을 징수한다.
개인의 작은 물품, 핸드백 등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가방 형태를 띄고 일정 크기/무게 이상으로 판단되는 경우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표를 보면 휴대수하물, 위탁수하물 모두 개당 35달러 요금이나 위탁수하물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경우 요금은 저렴해진다.
그 동안 미국 항공사 가운데 기내 휴대수하물에 요금을 징수하는 항공사는 스피리트항공(Spirit Airlines)이 유일했으나, 이번 Allegiant Air 동참으로 기내 휴대수하물 유료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스피리트항공, 기내 휴대수하물에도 요금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