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이 자유로워진 지금, 무수히 많은 항공사들이 저마다 장점을 내세우며 최고라고 자랑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분명 항공 서비스 품질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항공사가 마케팅용으로 내세우는 장점, 각종 시상 대회를 빙자한 우수성은 감히 믿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賞) 이면에는 로비가 오가기도 하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어디 항공업계만 그러겠습니까만은...

어쨌거나 어느 항공사 서비스가 좋은지, 어느 항공사가 어떤 점이 나쁜지 사용자가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 가장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항공사 입소문'이라는 제목으로 누가누가 어느 정도 서비스 수준인가를 서로서로 알아 보고자 합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남들은 이 항공사 어떻게 생각하지?'

이 '항공사 입소문'은 특정 항공사를 옹호하고자 함도, 비난을 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항공 이용자들의 입을 통해 소문이 만들어지고 그 소문이 항공업계 전반에 걸쳐 자극제가 될 수 있다면 그 역할을 충분히 하리라 생각합니다.

항공사 서비스 품질을 평가 하실 때 유의해야 할 점은, 과장되거나 의도적인 평가가 아닌 사용자들의 진솔한 평가 만이 결국 항공 소비자에게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 항공 소비자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용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7월 21일

항공여행정보 운영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