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종사가 꿈이신가 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인 여객기는 언젠가는 가능하겠지만,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일반 민간항공기 조종사가 손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마지막 목적지까지 알아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비행은 물론이고 이착륙도 비행기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는 꼭 필요합니다. 한 명도 아니고 꼭 2명 이상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건 기계의 신뢰성을 믿기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것일 겁니다.  그 신뢰성이 쌓이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힘듭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 속도가 워낙 엄청나니 말이죠..


근데 적어도 무인 자동차가 일반화 되는 날 이전에는 무인 항공기, 조종사가 필요없는 항공기는 힘들겁니다.


또 한가지는 이 세상 몇몇 직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종 수명이 몇 백년씩 이어오는 것은 없을 겁니다.

지금은 펀드 매니저나 변호사 등이 인기 직업에 속하겠지만, 이들 직종의 수명이 얼마나 될런지 알 수 없다고 봅니다.


너무 먼 미래(나이 5-60대)의 불안함을 바라보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열정이 가장 우선순위에 올라야 하지 않을까요?


비록 저는 조종사는 아니지만, 자신의 꿈을 이뤄가기에 조종사라는 직업이 아주, 매우 매력적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푸른 창공을 새처럼 자유롭게.. (물론 직업이 되면 꿈만 꿀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 적어도 스스로 낭만을 만들어간다면 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적극,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