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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에어, ‘체리에어’로 사명 바꾼다…채권 변제도 개시 === | === 하이에어, ‘체리에어’로 사명 바꾼다…채권 변제도 개시 === | ||
국내 유일의 소형 항공 운송 사업자 [[하이에어]]가 내년 중 재운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최대 주주인 상상인증권 컨소시엄의 주도로 사명을 '체리에어'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고 있고, 채무 변제에도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ref>[https://www.ekn.kr/web/view.php?key=20250313026275849 하이에어, ‘체리에어’로 사명 바꾼다…채권 변제도 개시(2025.3.13)]</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716251 하이에어 사명 바꾸나 … "체리에어" 상표 출원(2025.3.13)]</ref> | 국내 유일의 소형 항공 운송 사업자 [[하이에어]]가 내년 중 재운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최대 주주인 상상인증권 컨소시엄의 주도로 사명을 '체리에어'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고 있고, 채무 변제에도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ref>[https://www.ekn.kr/web/view.php?key=20250313026275849 하이에어, ‘체리에어’로 사명 바꾼다…채권 변제도 개시(2025.3.13)]</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716251 하이에어 사명 바꾸나 … "체리에어" 상표 출원(2025.3.13)]</ref> | ||
=== 제주항공 사고기 엔진, 이르면 다음 달 프랑스에 보낸다 === | |||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여객기 엔진을 이르면 다음 달쯤 엔진 제작사가 있는 프랑스로 보낸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관계자는 현재 이송을 위한 엔진 포장 작업을 마쳤다며 이르면 다음 달쯤 프랑스로 엔진 2개를 이송해 분해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f>[https://www.ytn.co.kr/_ln/0102_202503140918063655 제주항공 사고기 엔진, 이르면 다음 달 프랑스에 보낸다(2025.3.14)]</ref> | |||
===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 | ===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 |
2025년 3월 14일 (금) 15:24 판
최근 항공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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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대한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올 중반부터 도입
대한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를 도입한다. 비즈니스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 중간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에 대해 그동안 가능성이 제기되긴 했지만 이번에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11일 대한항공 새로운 CI 공개 행사 후에 진행된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B777-300ER 항공기 11대에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할 것"이라며 "올해 중반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
국내 LCC, 결손금 털고 이륙 준비…항공업계 지각 변동 스타트
올해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가 잇달아 결손금을 털어내고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주요 LCC가 결손금을 보전하기 위한 안전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고 있다.[2]
'적자 전환' 위닉스, 신제품·항공사업으로 실적부진 탈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위닉스가 사업 다각화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 위닉스는 지난해 8월 플라이강원을 200억원에 인수해 파라타항공으로 전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항공업을 낙점한 만큼 올해는 관련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3]
하이에어, ‘체리에어’로 사명 바꾼다…채권 변제도 개시
국내 유일의 소형 항공 운송 사업자 하이에어가 내년 중 재운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최대 주주인 상상인증권 컨소시엄의 주도로 사명을 '체리에어'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고 있고, 채무 변제에도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4][5]
제주항공 사고기 엔진, 이르면 다음 달 프랑스에 보낸다
지난해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여객기 엔진을 이르면 다음 달쯤 엔진 제작사가 있는 프랑스로 보낸다. 사조위 관계자는 현재 이송을 위한 엔진 포장 작업을 마쳤다며 이르면 다음 달쯤 프랑스로 엔진 2개를 이송해 분해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6]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정부가 179명의 희생자를 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한 국제 소송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대형 참사 피해자의 해외 소송 지원을 한다면 이번이 첫 사례다.[7]
아메리칸항공 엔진 문제로 긴급 착륙 후 화재 발생, 날개 위 대피
13일 콜로라도스프링스 공항(COS)을 출발해 댈러스(DFW)로 비행 중이던 아메리칸항공 1006편 항공기(B737-800)에 엔진 떨림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조종사는 비행 지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인근 덴버 공항(DEN)으로 방향을 돌렸다. 항공기가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나 게이트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미처 탈출하지 못한 일부 승객들은 날개 위로 대피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8]
싱가포르 항공, 내달부터 기내서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싱가포르항공 그룹은 전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달 1일부터 비행 중 휴대용 충전기를 기내 UBS 포트로 충전하거나 충전기를 사용해 개인 기기를 충전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다른 항공사들도 대부분 기내 사용 금지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승객들의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동남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도 이달 4일부터 비행 중 휴대용 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에바항공, 타이거항공 등도 이달 1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와 리튬 배터리의 사용·충전을 전면 금지했다.[9]
각주
- ↑ 대한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올 중반부터 도입(2025.3.13)
- ↑ 국내 LCC, 결손금 털고 이륙 준비…항공업계 지각 변동 스타트(2025.3.13)
- ↑ '적자 전환' 위닉스, 신제품·항공사업으로 실적부진 탈출(2025.3.13)
- ↑ 하이에어, ‘체리에어’로 사명 바꾼다…채권 변제도 개시(2025.3.13)
- ↑ 하이에어 사명 바꾸나 … "체리에어" 상표 출원(2025.3.13)
- ↑ 제주항공 사고기 엔진, 이르면 다음 달 프랑스에 보낸다(2025.3.14)
- ↑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2025.3.11)
- ↑ 아메리칸항공 엔진 문제로 긴급 착륙 후 화재 발생, 날개 위 대피(2025.3.14)
- ↑ 싱가포르 항공, 내달부터 기내서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202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