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91편 화재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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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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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2025년 1월 28일, 출발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A320)화재가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176명은 [[비상탈출]]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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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경위 ==
== 발생 경위 ==
2025년 1월 28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가 오후 10시 26분쯤 동체 후미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승객을 태운 상태였으며 [[푸시백]] 직전이었다.
2025년 [[1월 28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가 오후 10시 26분쯤 동체 후미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승객이 탑승을 완료한 상태로 [[푸시백]] 직전이었다.


승객과 승무원 176명은 [[Evacuation Slide|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모두 무사히 대피했으며 7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과 승무원([[탑승정비사]] 1명 포함 7명) 176명은 [[Evacuation Slide|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모두 무사히 대피했으며 7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과 승무원이 탈출하는 시점의 영상에서는 항공기 후미에서 연기가 보였다.


김해공항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섰다. 연기는 화재로 이어지며 후미에서 동체 중간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인 오후 11시 31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김해공항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섰다. 연기는 화재로 이어지며 후미에서 동체 중간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인 오후 11시 31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탈출한 일부 승객은 "기내 [[선반]]에서 '틱 틱' 소리가 들었다", "선반 쪽에서 불이 붙었다"라고 말했다.
탈출한 일부 승객은 "기내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를 들었다", "선반 쪽에서 불이 붙었다는 말을 들었다"말했다. 승무원이 소화기를 들고 왔을 때는 이미 연기가 자욱하고 선반에서 불똥이 떨어지고 있었다. 일부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 조사 ==
== 조사 ==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가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가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등 7명을 현장에 보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최초 발화 지점이 에는 꼬리날개 부위라는 점에서 [[APU]]에서 발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에어부산은 29일 발표를 통해 최초 발화가 발생한 위치는 30열 [[선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선반에서 발화한 것이라면 추정할 수 있는 원인으로 [[배터리]] 압착이 지목되었다.
 
2025년 2월 3일, 국토부 사조위와 프랑스 BEA,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당국, 국과수 등이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2025년 [[3월 14일]], 사조위는 에어부산 사고의 화재 발화지점이 객실 내부 30번열 상단 선반이라고 밝히고 인근 배터리 잔해에서 전기적 용융흔(물체가 녹은 흔적)을 식별해 보조배터리의 내부 절연 파괴로 인해 발화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른 곳·원인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716340 당국, "에어부산 화재, 30번 좌석 선반서 발화"…보조배터리 원인 무게(2025.3.14)]</ref>
 
== 사고 원인 ==
2025년 3월 14일, 국토부는 객실 내부 30번열 좌석 상단 선반에서 발화가 시작됐다고 밝히고 배터리 잔해에서 식별한 전기적 용융흔(물체가 녹은 흔적)을 들어 배터리 내부 절연 파괴로 인한 발화라고 판단했다.<ref name=":0" />
 
== 논란 ==
 
=== 비상탈출 ===
[[에어부산]]은 "화재 확인 증시 [[승무원]]이 [[기장]]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기장은 2차 피해가 없도록 유압 및 연료 계통을 차단한 후 [[Evacuation|비상탈출]]을 선포해 신속하게 전원 대피했다"고 설명하면서 비상탈출 시 별도 화재 안내방송이 없어 기내가 혼란스러웠다는 탑승자 주장에 대해 "안내 방송을 시행할 시간적 여력없이 동시다발적으로 긴박하게 이루어진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승객이 직접 [[비상구]] 문을 열었다는 주장에도 "비상구열 착석 손님은 탑승 직후 승무원에게 비상탈출 시 비상구 개폐 방법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승무원이 비상구 좌석 승객에게 협조를 요청해 승객이 문을 연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승객은 대피 안내 과정에서 '짐 놓고 나가라'는 지시가 없어 자기 짐 챙기는 승객과 탈출하려는 승객으로 혼잡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에어부산은 기장이 비상탈출을 의미하는 "Evacuate"라는 말로 지시 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 항공기 ==
== 항공기 ==
사고기(A321-200, HL7763)는 지난 2007년 10월 제작되어 2017년 5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용하다가 에어부산이 넘겨받아 운용해 왔다.
사고기(A321-200, HL7763)는 지난 2007년 10월 30일 제작되어 2017년 5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용하다가 에어부산이 넘겨받아 운용해 왔다.
 
== 이후 ==
 
=== 공항 운영 ===
사고 관련 28일 국제선 항공편 2편이 지연 운항했으며 이후 영향은 없었다. (김해공항 [[커퓨]]로 항공기 야간 운항 없음) 사고 위치가 [[계류장]]으로 일부 [[주기장]]이 폐쇄됐지만 다음날 김해공항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2월 13일]], 사고 여객기를 [[김해공항]] 다른 주기장으로 옮기면서 폐쇄됐던 주기장 3곳도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ref>[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398 에어부산 화재 여객기, 사고 2주 만에 이동… 폐쇄됐던 주기장 정상 운영(2025.2.13)]</ref>
 
=== 배터리 위험 인식 ===
사고의 원인이 보조 배터리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커지자 [[배터리]] 기내 휴대에 대한 규정과 기준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졌다. 통상 160Wh 이하의 용량이면 보조 배터리를 기내에 휴대할 수 있지만 이 사고 외에도 기내에서 배터리 화재는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있으므로 보다 세부적인 기준(직접 휴대, [[선반]]에 비치 금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ref>[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674449 "기내 선반에 보조배터리 두면 안돼요?"…항공사, 모호한 규정 손질하나(2025.1.30)]</ref>
 
{{참고
| 참고1 = 배터리 항공운송 기준
| 참고2 =배터리 화재 사고
| 참고3 =
}}
국토교통부는 2월 13일 새로운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 1일부 시행)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선반 보관을 금지하고 투명한 비닐봉투나 보호 파우치에 넣어 기내 좌석 앞 주머니나 옷 주머니에 보관하도록 했다.<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3407 3월1일부터 보조배터리 기내 5개까지만 반입 가능, 선반 보관 금지·테이프로 단자 가려야(2025.2.13)]</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714166 3월부터 보조배터리 선반 보관 금지 … 국토부 기준 발표(2025.2.13)]</ref>
 
== 기타 ==
해당 항공편은 원래 오후 9시 5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오후 10시 50분으로 [[지연]]된 상태였다. 정시 출발 했더라면 비행 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에어부산은 이번 화재 사고로 설립 이후 이어져 온 무사고 기록이 12년으로 마무리됐다.
 
== 참고 ==
 
* [[배터리]]
* [[리튬이온 배터리]]
{{각주}}
{{각주}}
[[분류:에어부산]]
[[분류:항공사고]]

2025년 3월 15일 (토) 14:09 기준 최신판

에어부산 391편 화재 사고
Bx391 fire.jpg
김해공항 출발 준비 중 화재
유형 화재
항공사 에어부산
편명 391편
기종 A321-200 (HL7763)
일자 2025년 1월 28일 22시 26분
위치 김해공항
출발지 PUS(RKPK), 대한민국
목적지 HKG(VHHH), 홍콩
탑승자 176명(승무원 7/승객 169)
사망자 없음
원인 기내 화재(추정)

2025년 1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25년 1월 28일, 출발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A321)에서 기내 선반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는 화재가 발생해 승객승무원 176명은 비상탈출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


발생 경위[편집 | 원본 편집]

2025년 1월 28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가 오후 10시 26분쯤 동체 후미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승객이 탑승을 완료한 상태로 푸시백 직전이었다.

승객과 승무원(탑승정비사 1명 포함 7명) 176명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모두 무사히 대피했으며 7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과 승무원이 탈출하는 시점의 영상에서는 항공기 후미에서 연기가 보였다.

김해공항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섰다. 연기는 화재로 이어지며 후미에서 동체 중간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인 오후 11시 31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탈출한 일부 승객은 "기내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를 들었다", "선반 쪽에서 불이 붙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승무원이 소화기를 들고 왔을 때는 이미 연기가 자욱하고 선반에서 불똥이 떨어지고 있었다. 일부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조사[편집 | 원본 편집]

사고 직후,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391편 항공기가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등 7명을 현장에 보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최초 발화 지점이 에는 꼬리날개 부위라는 점에서 APU에서 발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에어부산은 29일 발표를 통해 최초 발화가 발생한 위치는 30열 선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선반에서 발화한 것이라면 추정할 수 있는 원인으로 배터리 압착이 지목되었다.

2025년 2월 3일, 국토부 사조위와 프랑스 BEA,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당국, 국과수 등이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2025년 3월 14일, 사조위는 에어부산 사고의 화재 발화지점이 객실 내부 30번열 상단 선반이라고 밝히고 인근 배터리 잔해에서 전기적 용융흔(물체가 녹은 흔적)을 식별해 보조배터리의 내부 절연 파괴로 인해 발화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른 곳·원인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2]

사고 원인[편집 | 원본 편집]

2025년 3월 14일, 국토부는 객실 내부 30번열 좌석 상단 선반에서 발화가 시작됐다고 밝히고 배터리 잔해에서 식별한 전기적 용융흔(물체가 녹은 흔적)을 들어 배터리 내부 절연 파괴로 인한 발화라고 판단했다.[2]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비상탈출[편집 | 원본 편집]

에어부산은 "화재 확인 증시 승무원기장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기장은 2차 피해가 없도록 유압 및 연료 계통을 차단한 후 비상탈출을 선포해 신속하게 전원 대피했다"고 설명하면서 비상탈출 시 별도 화재 안내방송이 없어 기내가 혼란스러웠다는 탑승자 주장에 대해 "안내 방송을 시행할 시간적 여력없이 동시다발적으로 긴박하게 이루어진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승객이 직접 비상구 문을 열었다는 주장에도 "비상구열 착석 손님은 탑승 직후 승무원에게 비상탈출 시 비상구 개폐 방법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승무원이 비상구 좌석 승객에게 협조를 요청해 승객이 문을 연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승객은 대피 안내 과정에서 '짐 놓고 나가라'는 지시가 없어 자기 짐 챙기는 승객과 탈출하려는 승객으로 혼잡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에어부산은 기장이 비상탈출을 의미하는 "Evacuate"라는 말로 지시 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사고기(A321-200, HL7763)는 지난 2007년 10월 30일 제작되어 2017년 5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용하다가 에어부산이 넘겨받아 운용해 왔다.

이후[편집 | 원본 편집]

공항 운영[편집 | 원본 편집]

사고 관련 28일 국제선 항공편 2편이 지연 운항했으며 이후 영향은 없었다. (김해공항 커퓨로 항공기 야간 운항 없음) 사고 위치가 계류장으로 일부 주기장이 폐쇄됐지만 다음날 김해공항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2월 13일, 사고 여객기를 김해공항 다른 주기장으로 옮기면서 폐쇄됐던 주기장 3곳도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3]

배터리 위험 인식[편집 | 원본 편집]

사고의 원인이 보조 배터리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커지자 배터리 기내 휴대에 대한 규정과 기준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졌다. 통상 160Wh 이하의 용량이면 보조 배터리를 기내에 휴대할 수 있지만 이 사고 외에도 기내에서 배터리 화재는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있으므로 보다 세부적인 기준(직접 휴대, 선반에 비치 금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4]

국토교통부는 2월 13일 새로운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 1일부 시행)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선반 보관을 금지하고 투명한 비닐봉투나 보호 파우치에 넣어 기내 좌석 앞 주머니나 옷 주머니에 보관하도록 했다.[5][6]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해당 항공편은 원래 오후 9시 5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오후 10시 50분으로 지연된 상태였다. 정시 출발 했더라면 비행 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에어부산은 이번 화재 사고로 설립 이후 이어져 온 무사고 기록이 12년으로 마무리됐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