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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me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2월 26일 (목) 22:31 판 (→‎인천공항 전용 격납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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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uto
TW
TWB
TWAY AIR
설립 2010년 8월 13일
( 14년 )
취항 2010년 9월 16일
항공기 35대
여객 9,915,846명(2023년)
매출 1조3492억 원(2023년/별도)
H/P twayair.com

티웨이항공(T'Way Air),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05년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한성항공'을 모태로 2010년 사명을 바꾸어 재설립되었다.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은 한성항공은 기업회생절차를 거쳐 2010년 토마토저축은행, 2012년 예림당으로 매각되었다.

2017년 에어부산을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국내 LCC 3위(매출 기준)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수송객 부문에서도 에어부산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장 회복 과정에서 2023년 매출 기준 제주항공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설립[편집 | 원본 편집]

2009년 운항을 중단하고 사무실이 폐쇄된 한성항공이 법정관리,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2010년 4월 회생했다. 신보종합투자가 15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주식 95%를 인수하면서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신보종합투자는 토마토저축은행의 출자회사로 실제 소유자라고 할 수 있었다. 금융사가 항공사를 소유하는 구조는 보기 힘들었다. 인수 배경으로 한성항공에 제공한 거액의 대출 회수가 어려워지자 아예 인수해 부실채권이 아닌 투자로 돌리기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본사를 청주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했다. 토마토저축은행과 인접한 위치였다. 충북도가 반대했지만 경영난으로 운항 중단, 사무실 폐쇄 등을 겪으며 지자체에 도움을 받지 못했던 점을 들어 본사 이전을 강행했다.

이후 회사명을 티웨이항공(T'way Air)으로 변경했다. 사명과 로고, 컬러 등 CI 등은 모두 토마토저축은행에서 비롯됐다. 단순히 사명만을 바꾼 것이 아니라 IATA, ICAO 항공사 코드 등을 모두 새롭게 변경하면서 기존 한성항공과는 완전히 다른 항공사로 다시 태어났다.

매각(2012년)[편집 | 원본 편집]

2011년 저축은행 정지사태가 발생, 10월에는 토마토저축은행 퇴출이 결정됐다. 퇴출된 저축은행들의 소유권을 넘겨 받은 예금보험공사는 2012년 2월 8일 티웨이항공 공개 매각을 발표했다. 예림당,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대명그룹 등이 후보로 참여했다. 이미 티웨이항공 지분 9.65%를 보유하고 있던 예림당은 주요 주주라며 불공정 시비가 일었다. 2012년 3월 예림당과 구택건설 등 2개사만 입찰에 참여했지만 불공정 시비로 유찰됐다. 예림당이 불참한 2차 입찰에 4개사가 참여했으나 다시 유찰됐다.

수의계약이 추진되며 에어아시아 등이 청주공항관리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하려 했지만 항공법상 외국기업의 항공사 지분율을 49%까지로 제한하고 있는데다 국가 핵심기간산업에 외국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데 대한 비판이 높아 막판에 발을 뻈다. 2012년 12월 18일, 3차 공개매각에 다시 참여한 예림당은 자회사 포켓게임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티웨이항공 보통주 3030만 주(73.15%)를 7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최종 예림당 지분 비율은 61.90%, 포켓게임즈는 20.9% 보유) 이후 예림당은 인수 금액을 30억 원(20억 원 감액)으로 다시 조정하면서 티웨이항공 매각 금액은 단돈 50억 원이 됐다.

코로나19 사태와 경영 위기[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매출감소에 이어 2020년 초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무구조는 악화되기 시작해 2021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95%에 이르렀고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세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비상 운영자금(2678억 원)을 조달했다.

자본·부채 현황 (단위: 억 원)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비고
자본총계 2249 1868 1139 461 565 1516
부채총계 2052 6186 5895 6884 9850 1조1289
부채비율(%) 91.28 331.15 517.60 1494.59 1744.08 744.47
자본잠식률(%) N/A N/A N/A 35.20 41.22 - 2021년/2022년 부분 자본잠식

2024년 10월부터 시작되는 동계기간 동안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항공기 도입 지연에 따른 사업량 감소와 일시적인 초과 인력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4]

중장거리 진출[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 유럽 취항 문서의 토막(일부) 내용입니다.

2024년 6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유럽의 주요 도시인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에 취항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이 경쟁성 제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노선권 일부를 제3 항공사에 이관하도록 한 것인데, 이 기회를 잡은 곳이 티웨이항공이었다.

2024년 5월 16일, 유럽 첫 정기노선 인천-자그레브 운항을 개시했으며 인천-로마(8월 8일), 인천-바르셀로나(9월 11일) 인천-프랑크푸르트(10월 추정) 취항 예정이다. 파리 노선은 7월 이후로 예정했다.

기내식 센터 확장[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 계획 (기존 대비 2.5배 공급 능력 확장)[5]

인천공항 전용 격납고 구축[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12월 26일, 인천공항에 2027년까지 전용 격납고를 구축하는 계획을 확정, 공시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업계 최초다.[6]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저비용항공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저렴한 운임을 장점으로 한다.

2022년 중대형 기종인 A330-300 도입으로 단일 기종에서 복수 기종으로 보유 기단에 변화가 생겼다. 중장거리 전략의 일환이지만 서로 다른 기종, 거기에 제조사도 달라 저비용항공 특유의 비용 절감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객실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설립 이래 단일 클래스(이코노미클래스) 체제였으나 2022년 중대형기 A330 기종 도입과 함께 비즈니스클래스 운영 예정이다. 2022년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 취항에 이어 그해 12월 시드니 노선이 추가되면서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라는 이름의 비즈니스클래스가 본격적으로 운용되기 시작했다.[7]

2025년 도입하는 B777-300ER 기종을 계기로 퍼스트클래스 운영을 검토했다. LCC 색깔을 벗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8]

멤버십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상반기 구독 서비스인 티웨이 멤버십 도입 계획. 1년 간 일정 금액 지불하면 항공권 및 다양한 서비스 받을 수 있다.[9] 2023년 2월 티웨이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 명칭은 설립을 주도했던 토마토 저축은행의 이니셜 't'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Livery 색상 역시 붉은색으로 토마토를 연상하게 한다.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국제선[편집 | 원본 편집]

  • 중국: 대구-상하이(푸동), 인천-원저우, 인천-지난(야오창), 무안-텐진(빈하이), 인천-하이커우(메이란), 인천-마카오, 대구-홍콩(2016년 12월)
  • 일본: 인천-도쿄(나리타), 대구-도쿄(나리타), 대구-오사카(간사이), 무안-기타큐슈, 인천-사가, 인천-삿뽀로(신치토세), 인천-오이타,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제주-오사카(간사이), 제주-도쿄(나리타)
  • 동남아: 인천-타이페이(숭산), 대구-타이페이(숭산),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호치민, 인천-비엔티엔
  • 미주: 대구-괌, 인천-사이판(2016년 12월)
  • 대양주: 인천-시드니(2022년 12월)

국내선[편집 | 원본 편집]

  • 광주, 김포, 인천, 제주, 대구, 청주, 양양,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10월
항공기 보유 주문 비고
A330-200 4
A330-300 3 2 2022년 2대 도입, 2023년 2대 추가 계획
B737-800 26 -
B737 MAX 8 2 6 2019년 순차 도입 예정이었으나 연기
35대 8대

중대형 기종 도입[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은 일반 LCC와는 다르게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검토하며 2019년 말부터 중대형 항공기 도입 검토를 시작해 2020년 12월 A330-300 항공기 도입 LOI를 체결했다. 2021년 말부터 총 3대 도입, 국내선 취항 후 호주·크로아티아·하와이·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의 지역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10] 2022년 A330-300 기재 총 3대(2월 24일, 4월 7일, 5월 21일) 도입을 완료했다.[11][12]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노선권(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확보와 장거리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024년 장거리 대형 기종인 A350 항공기 도입을 검토했다.[13]

2025년 상반기 중 B777-300ER 2대, A330-200 1대 추가 도입 예정이다.[14]

자회사[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지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8월 기준
주주 비중(%) 비고
티웨이홀딩스 27.74 대주주, 예림당 등 특수관계인 포함 29.44%
대명소노그룹 26.77 2024.6, 소노인터내셔널이 JKL파트너스로부터 14.90% 인수

2024.8, 대명소노시즌이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10% 인수

소노인터내셔널이 JKL파트너스 보유 1.87% 인수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 - JKL파트너스
우리사주조합 3.44
예림당 1.70

지배 구조[편집 | 원본 편집]

나춘호(예림당 회장) → 예림당 → 티웨이홀딩스 → 티웨이항공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 2023년 2월 4일, 전산 시스템 다운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대부분 1시간 넘게
    지연됐다.[15]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