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6일
최근 항공 소식 |
---|
2025년 2월 6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사건
2025년 2월 5일,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1326편 여객기가 출발 전 승무원이 비상구 안내 도중 30대 남성 승객이 비상구 패널을 건드려 열림 현상이 발생했다. 해당 승객은 경찰에 인계되었고 항공기는 후속 조치 및 제설 작업으로 1시간 30분가량 지연 출발했다.[1][2]
가짜 엔진 부품 사용 2건 모두 제주항공
2023년 항공기 위조 엔진 부품 조사 결과 제주항공 항공기 2대의 엔진에 인증서가 위조된 부품이 장착됐다.[3]
필리핀 남부 비행기 추락 사고 4명 사망
필리핀 남부 마긴다나오델수르 주에 개인 항공기 추락해 4명 사망했다.[4]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적대적 인수 시동 … 이사 선임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에 나선 대명소노그룹이 '이사 추천' 안건을 3월로 예정된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5]
인천공항 주변 종합병원 설립 요구
인천공항에서 벌어진 항공 관련 사고 등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병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허종식 국회의원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
항공업계 배터리 기내 휴대 기준 강화
2025년 1월 28일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의 원인이 배터리로 지목되는 가운데 항공업계는 자체적으로 승객의 배터리 휴대 기준을 강화하기 시작했다.[7][8][9][10][11]
제주항공 사고 원인 엔진 결함 가능성 제기
제주항공 사고와 동일 기종에 장착된 엔진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결함으로 폭발 사고 등이 있었다며, 2216편 여객기가 조류충돌이 있었다고 해도 엔진 두 개 모두 정지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엔진 결함이 사고의 근본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2]
美서 일본항공 델타항공 여객기 충돌
2025년 2월 5일 미국 시애틀공항에서 여객기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 등의 피해는 없었다. 활주로로 이동하던 일본항공 B787-9 항공기 오른쪽 주날개가 대기 중이던 델타항공 B737-800 항공기의 꼬리날개를 쳤다.[13]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대1 전환 검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관련 마일리지는 1대1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상은 실제 탑승을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에 한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제휴 마일리지의 전환율은 별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14]
- ↑ 이륙 직전 항공기 '비상구' 건드린 승객…1시간 지연 출발(2025.2.6)
- ↑ 호기심에 항공기 비상구 '툭'...제주공항서 이륙 지연 소동(2025.2.6)
- ↑ 국내 항공기서도 가짜 엔진부품…2건 모두 제주항공(2025.2.6)
- ↑ Plane crash in southern Philippines kills four(2025.2.6)
-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적대적 M&A' 본격 나서…'이사 선임'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2025.2.6)
- ↑ 인천국제공항 주변 종합병원 설립 시급… 항공사고 발생 대비해야(2025.2.6)
- ↑ 제주항공 배터리 관리 강화…탑승 수속때 고객동의 의무(2025.2.6)
- ↑ 항공업계 "리튬 배터리 직접 휴대하고 탑승하세요"…안전 관리 강화(2025.2.6)
- ↑ “보조배터리는 차라리 안 들고 가는 게”...항공사들, 기내 선반 보관 금지(2025.2.6)
- ↑ 국내 항공사, ‘리튬 배터리’ 안전관리 강화 나섰다...직접소지 등 규정 동의해야 수속(2025.2.6)
- ↑ 보조배터리 못 막는 항공사들... 대책은 '지퍼백'과 '안내 확대'(2025.2.6)
- ↑ 김은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엔진결함 가능성 조사해야"(2025.2.6)
- ↑ "갑자기 달려들어 꼬리 관통"…美공항 활주로서 여객기 2대 충돌(2025.2.6)
-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환 비율 1대 1 검토(20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