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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공항에서 결국 오버런 사고가... (Caribbean Island Of St. B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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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전 세계에는 다양한 형태와 지역에 공항들이 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불가피하게 위험성이 높은 공항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전 세계 위험한 공항 10선 이라는 기사에도 나와있는 St. Barts 의 구스타프 공항에서 결국 항공기가 착륙 도중 오버런 (Over Run, 활주로 안에서 멈추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 하고 만 사건이 생겼다.

비행기가 Touch Down 하는 포인트를 지나쳐 활주로에 닿는 바람에 결국 활주로 끝 해변으로 기수가 쳐 박히고 만다.

착륙 위치를 지나쳤다고 느꼈는 지, 조종사는 브레이크를 엄청 밟아댄다.  스키드 마크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별도 달갑지 않은 동영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큰 사고는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
댓글
2
  • 송지하
    내댓글
    2009.06.04
    기체에 이상이 있어서 고어라운드가 불가능했거나 조종사가 정신이 나간것같습니다.. 아무리 아마추어라고 해도 반대편 TDZ가까이가서 비행기를 TD시킬 생각은 못했을텐데요 ,,
  • 송지하
    마래바
    작성자
    2009.06.05
    @송지하 님에게 보내는 답글
    사실 이 공항이 산 위에서 내리막을 타고 내려오면서 착륙하는 공항이라 여간 어려운 공항이 아니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부산 김해 공항만 하더라도 북쪽에서는 산 때문에 접근조차 안되니...
    근데 저 공항은 반대로 착륙은 왜 안되는 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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