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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중국 영공 진입 불허? 뉴욕발 항공기 간사이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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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11일 뉴욕발 홍콩행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중국 영공 통과 못하고 일본 간사이공항 착륙
  • 시위 참여 전력 조종사 등 승무원 비행 제외 요구 거절 혹은 명단 제출 거부가 원인 추측
  • 12일 이후 캐세이퍼시픽, 일부 조종사 중국행 비행 제외

홍콩 거점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 항공기가 중국 영공 진입을 거부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1일 뉴욕을 출발해 12일 홍콩 도착 예정이던 899편 항공기가 중국 영공 진입 직전에 계획된 항로를 변경해 러시아를 거쳐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착륙했다.

이를 두고 현재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홍콩 사태와 관련해 중국은 파업 등에 참여한 조종사 등 직원을 태운 항공기는 중국으로 비행시키지 말라고 요구한 바 있어, 해당 항공기 조종사 중 일부가 시위·파업 등에 참여했었기 때문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부 매체는 중국이 요구한 중국 진입 항공기 탑승 승무원 명단 제출 요구를 캐세이퍼시픽이 거부하면서 영공 진입을 거절한 것으로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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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측은 여객이 탑승하지 않은 항공편으로 홍콩 시위로 인해 공항 혼잡, 통제 등으로 인해 비행 도중에 항로를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지만 항로 변경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다며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해당 항공편 운항 전 10일 경 이미 중국은 시위 참여 전력이 있는 조종사나 승무원을 탑승시키지 말라는 지시를 한 바 있었으나 11일 운항편에서 이를 무시하자 중국이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불허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듯 12일 이후 중국행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에서는 일부 조종사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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