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

Aircraft

보잉, 초장거리 대형기 B777-8 개발 일정 지연시켜

고려한2019.08.16 09:43Views 571Comment 0

  • 보잉, 초장거리 대형 기종 B777-8 개발 일정 지연
  • 엔진 등의 문제로 초도 비행 연기된 B777-9 개발 집중 위해

보잉은 초장거리 대형 항공기 B777X 개발 프로젝트 일정을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현재 절대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B737 MAX 항공기 문제와 개발 중이던 B777X 프로젝트 일환인 B777-9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4일, 보잉은 B777-9 기종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동시 진행 중인 초장거리 B777-8 기종의 일정을 뒤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B777-8 기종은 B777-9 개발 완료 후 2년 내에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이 더 뒤로 지연되는 것이다.

B777-8 기종은 -9 버전보다는 다소 작지만 최대 380여 명 탑승 가능한 대형 기종으로 -9 버전보다 항속거리가 무려 2천 킬로미터가 더 긴 16,000 킬로미터에 달해 초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현재 개발 중인 B777-9 기종을 내년(2020년)에 출시하고 곧바로 테스트를 진행해 2022년 출시를 계획했던 것이지만 B737 MAX 문제와 B777-9 엔진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B777-9 공개
B737 MAX 논란 속에 조용히 공개했던 B777-9 기종

 

B777-9 기종은 지난 6월 초도 시험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테스트 과정에서 엔진에 연기기 발생하는 등의 문제로 시험비행을 하반기로 연기한 상태다. 애초 계획했던 내년 출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B777-9 개발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8 버전 개발 일정을 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항공소식] 차세대 대형 항공기 B777X 엔진 문제, 초도 비행 하반기로 연기(2019/6/17)

 

B777-8 기종을 기다리는 대표적인 항공사는 콴타스로 시드니-런던(또는 뉴욕) 구간 비행 가능한 초장거리 항공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 계획했던 일정에 큰 차질이 발생할 경우 경쟁 기종인 A350-1000ULR 항공기로 갈아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에게 닥친 더 시급한 문제는 B737 MAX 운항 재개다. 아직 FAA 등에 결함이 해소된 시스템을 제공하지 못해 검증에 들어가지 못하며 운항 재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생산량을 줄이긴 했지만 불가피하게 계속 제작되면서 보관할 주기장마저 부족해져 자칫 생산 중단이라는 상황을 직면하게 될 우려가 큰 상태다.

[항공소식] 납품 못하고 쌓여가는 B737 MAX, 직원 주차장까지 침범(2019/7/5)

 

    • Font Size
Comment 0

Leave a comment Use WYSIWYG

Author Password
상용 9인승 전기 비행기 시대, 실용화 접근 비행능력, 현존 터보프롭 비행기와 비슷하고 유지비용은 1/5 가량 전기 자동차가 어느 정도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
2018.11.26 View 314 Votes 2
에어부산, 인천공항 도착 항공기 기내 6시간 대기시켜 기상 호전 예측 판단 미스였지만 애초부터 무리했다는 비판 어제(25일) 인천공항에 착륙한 에어부산 소속 ...
2018.11.26 View 273
이스타항공, 27호 항공기 도입, 총 19대 운용 진에어, 외국인 임원 파문으로 항공기 도입 보류 등 사업 확대 정체 에어부산, 조만간 진에어 항공기 보유 대수 넘...
2018.11.07 View 602 Votes 1
항공안전장애, 대한항공·아시아나 발생률 가장 낮아 이스타항공 최다 발생률, 1만 편당 14회 안전장애 발생 지난 5년 동안 국적 항공사에서 발생한 항공...
2018.10.10 View 543 Votes 2
국적 LCC, 아직 부가수익 개념 미미해 항공여행 소비자의 서비스 기대수준에 부합하기 위해 해외 LCC 시장 경향을 볼 때 머지않아 위탁 수하물 유료 시점 올 듯 ...
2018.09.19 View 652 Votes 3
아시아나항공, 2004년~2010년 외국인 등기임원 재직 진에어와 동일한 면허 취소 가능 사안 하지만 국토부, 비공개하며 문제 삼지 않기로 해 형평성 논란에 비난 ...
2018.07.09 View 689 Votes 2
갑질 경영자, 5년 동안 등기임원 불가 항공 관련법은 물론 형법, 공정거래법, 조세범처벌법 등으로 확대 갑질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항공사 경영자에 대한 법적 ...
2018.07.02 View 214 Votes 1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항공편 줄줄이 지연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신축 공장 화재에 따른 임시 공급업체 역량 부족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오늘(1일...
2018.07.01 View 795 Votes 2
18일 오사카 중심부 발생 지진으로 교통수단 혼란 가중 국적 항공사, 해당 노선 여정 변경, 환불 수수료 면제 분위기 어제(18일) 일본 오사카에 발생한 지진과 ...
2018.06.19 View 884 Votes 1
이스탄불 출발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터키항공 여객기 꼬리 날개 충돌 터키항공 여객기 꼬리 화재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어 조종사·관제·...
2018.05.14 View 1044 Votes 2
에어서울, 전 노선 무제한 이용 민트패스M 출시 일본, 동남아까지 포함해 45일 동안 프리패스 에어서울이 일본지역 연간 회수권 항공권 상품인 민트패스J에 이어...
2018.05.14 View 489 Votes 2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태동 움직임 LCC와 달리 35인치 넓은 좌석 등 프리미엄 서비스 강점 저렴한 운임으로 현실화 가능할지 관심 모아져 중장거리 프리미엄 항...
2018.05.14 View 1167
기술·시대 변화로 카드식 구형 FIDS 점차 사라져 '차르르' 카드식 FIDS는 이제 추억으로만 교통량이 많아지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공항에서 많은 ...
2018.05.07 View 596
대한항공, 일부 노선·기종 대상 탑승 승무원 법정 인력으로 최소화 국토교통부 국적 항공사 모두 객실승무원 부족 지적, 추가 채용 지시 업무량 줄여 대...
2018.04.13 View 2566 Votes 1
日 2,3위 규모 LCC 피치·바닐라 통합 두 항공사 모두 ANA 산하로 경영통합을 통해 규모 경쟁력 제고 일본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피치항공(Peach Aviation)...
2018.03.19 View 539 Votes 2
중국 하이난항공그룹, 유동성 위기로 10만 명 해고 은행 자금으로 거침없었던 외국 자산, 기업 인수합병에 제동 끝을 모를 정도로 전 세계 대상 영역을 확장하던...
2018.03.02 View 868 Votes 2
리튬 배터리, 폭발·발화 등 위험성으로 항공 운송 제한 강화 국토부, 160Wh 이상 휴대·위탁 불가 기준에 스마트 백 포함 일정 용량 이상의 리튬 ...
2018.02.09 View 484 Votes 2
리튬 배터리 내장 스마트 가방, 위탁 수하물 탁송 불가 노트북 컴퓨터 등도 배터리 사유로 위탁 수하물 금지되는 것과 같은 이유 항공기 기내 휴대는 가능 대한...
2018.01.14 View 810 Votes 2
영국항공, 등받이 기울기 고정형 좌석 도입 LCC 중심으로 확산되던 비용 절박함, 메이저 항공사로도 확산 영국항공(BA, British Airways)이 젖힐 수 없는 좌석을...
2018.01.09 View 759 Votes 1
한국판 콘에어, 범죄 피의자 태운 전세기 운항 피의자 47명, 송환 인력 포함해 약 170여 명 탑승 해외로 도피했거나 체재 중인 한국인 범죄 피의자들을 국내로 ...
2017.12.15 View 863 Votes 2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7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