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하이행 인천발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5034편 항공기가 승무원을 두고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동방항공편 승무원이 공항에서 쇼핑하느라 자신의 비행편에 탑승하지 못했지만 동방항공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항공기가 인천공항을 이륙한 후 10분이 지나서야 (보안담당) 승무원 한 명이 탑승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고, 부조종사가 그 업무(비행 중 객실 모니터링)를 대신했다고 전했다.
공항 쇼핑 관련해서 중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종종 물의를 발생시키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인천공항에서 중국국제항공(Air China) 승무원이 쇼핑하느라 항공기에 뒤늦게 탑승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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