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LCC 를 파트너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한다.
항공동맹체는 동일한 수준의 예약, 운송, 기내, 운항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회원사 선정해 왔다. 이는 고객들이 서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도 같은 개념,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항공동맹체의 사명(?)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런 기본 컨셉에서 벗어나 조금 더 그 회원사 범위를 확장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기존 항공사들 외에 최근 전 세계에서 급 부상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하이브리드 항공사도 네트워크 범주 안에 포함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대상으로 남아프리카의 저비용항공사인 망고항공(Mango Airlines)을 선택했다.
스타얼라이언스, LCC 를 파트너로
LCC 와 하이브리드항공사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정식 회원사와는 별개로 "커넥팅 파트너(Connecting Partner)"로 분류된다. 이 커넥팅 파트너 모델은 LCC, 하이브리드항공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에 환승이 가능해진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커넥팅 파트너와 환승 이용자는 일괄(Through) 체크인이나 수하물 연결 수속 등 스타얼라이언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일정 범위에서 서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최초 커넥팅 파트너가 된 망고항공은 2006년에 설립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 LCC 로 10대의 항공기를 이용해 8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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