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 중 항공기 기체 패널 떨어져 추락

• 오사카 도심을 주행하던 승용차에 떨어져 자동차 파손

23일 오전, 간사이공항을 이륙한 항공기에서 부품이 떨어져 시내를 주행하던 승용차를 직격했다.

오사카 시내 중심부 1호 국도를 지나던 승용차 지붕에 4.3킬로그램 항공기 기체 패널(폭 1미터, 두께 4밀리미터)이 떨어지면서 자동차 지붕이 함몰되고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일으킨 항공기는 네덜란드 암스텔담으로 향하던 네덜란드 KLM 항공기로 사고 당시 3천 미터 이상고도에서 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보고 없이 항공기는 그대로 목적지까지 비행했다.

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여성 2명에게 특별한 부상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사고를 중대 사고로 보고 항공사고 조사관 2명을 파견해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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