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주로에서 기내 냄새로 항공기 이륙 중단

• 승무원 3명 등 4명 병원 후송

아메리칸항공 소속 1719편 항공기(A319)가 이륙 직전 활주로에서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보스톤 로간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으로 출발 직전이었던 이 항공기가 되돌아온 이유는 기내에서 발생한 이상한 냄새 때문이었다.

항공기에는 승객 120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터미널로 되돌아온 후 항공기에서 승무원 3명과 승객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로 교체해 샬럿으로 무사히 출발했다.

항공사는 항공기의 기계적 문제 때문이라고만 밝혔으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항공기 기내 공기 오염 문제와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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