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사상 처음으로 월간 항공 이용객 1천만 명 돌파

Profile
올레
  • 월간 항공 이용객, 처음으로 1천만 명 넘어

  • 올해 연간 이용객 1억 2천만 명 근접할 것으로 예상

  • 티웨이항공, 국제선 부문 성장세 두드러져

  • 에어서울, 큰 폭 증가했지만 탑승률, 평균 훨씬 못 미쳐 수익성 낙제점

우리나라 민간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월간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우리나라 국제·국내 항공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0,066,827명을 기록했다.

가장 왕성한 한 해였던 작년 성수기 8월에 997만 명을 기록한 적이 있으나 월 1천만 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군다나 평수기인 1월 실적이어서 올 한 해 다시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크다.

국제선 여객 부문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는 평균 1.3%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는 평균 34.4% 증가하며 항공 이용객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44.8% 증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제선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항공소식 티웨이항공, 사상 처음 LCC 국제선 수송 3위 올라서(2017/8/28)

한편 에어서울은 전년 대비 115.3% 증가했으나 수익성 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월 국제선 탑승률이 78.4%에 불과해 동종 저비용항공사들이 평균 90%대 이상 실적을 거둔 것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항공칼럼 에어서울, 'No 국내선, 국제선 Only 인천' 고집하는 이유와 생존(2018/2/21)

분담률 면에서는 국적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30%를 기록한 반면 대형 항공사(30.7%)와 외국적 항공사(39.3%) 점유율은 각각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국적사 전체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_1_int.jpg

 

국내선 부문에서는 항공사마다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이용객이 거의 10% 가깝게 감소한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9% 증가했으며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증가한 반면 진에어, 티웨이는 감소했다.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간 점유율 면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는 약 43:57 구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정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018_1_dom.jpg

 

 

평수기 1월에 항공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넘긴 만큼 올해 전체 항공 이용객은 첫 1억 명을 넘겼던 작년보다 약 7% 증가한 1억 2천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