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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코로나 이전 회복, 저가경쟁으로 수지는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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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4월 국내선 항공 이용객, 전년 동기 대비 193%나 증가
  •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 동기 비해서도 9%나 높아
  • 하지만 모든 항공사 국내선으로 몰리며 출혈경쟁 거듭, 수지에 도움 안돼

우리나라 국내 항공교통 수요는 코로나19 발발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어려움은 더하다.

여객 매출 대부분이 국제선에서 나오는 것인데 아직 코로나 상황 때문에 국제선 수요는 거의 사라진 상황이고 국내선은 승객은 늘었지만 치열한 경쟁 때문에 항공운임은 거듭 낮아지며 수익성은 더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4개 공항 국내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356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3%나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전 2019년과 비교해도 9%나 높다.

증가한 국내선 이용객 대부분은 제주 노선으로 몰렸다. 해외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여행 수요가 제주 여행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 16일에는 하루 제주를 찾은 방문객이 4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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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 이용객 크게 늘며 2019년 수준 회복

 

하지만 여행객이 증가했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항공사들의 여객 매출 대부분(80% 이상)이 국제선 운항에서 나오는 것인데 현재 국제선은 운항을 거의 중단해 전체적인 매출은 폭감한 상태가 여전하다. 국제선 운항이 어렵다보니 항공사들은 국내선에 항공기를 더 띄울 수밖에 없다. 자연히 경쟁은 더 심화되고 항공 운임은 몇 천원 짜리 항공권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밑지고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선 항공기를 띄워도 손해를 보는 구조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항공기 활용, 조종사 자격, 수요 유지 그리고 현금 순환을 위해서라도 국내선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각 항공사들이 국내선에 투입하는 비행편수를 크게 늘리면서 업계 출혈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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