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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기내식 시설 화재 - 게이트고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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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인천공항 게이트고메코리아 기내식 시설 신축공사 현장 화재

  • 아시아나항공 40% 지분 투자, 올 상반기 중 오픈 일정이었으나 영향 있을 듯

인천공항 기내식 시설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40분 경 인천공항의 한 기내식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화재는 2시간여 만에 진압되었지만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 인근 중국 하이난그룹의 '게이트고메코리아(GGK, Gate Gourmet Korea)' 기내식 시설 신축공사 현장이었다. 현장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소방차 90여대가 출동해 오후 1시 경에 최종 화재를 진압했으나 400억 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50여 명은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원 2명이 한때 화재 현장에 고립되어 긴급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모두 큰 부상없이 빠져나왔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은 공항 활주로 및 여객 터미널에서 떨어져 있어 항공기 이착륙 등 운항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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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내식 시설은 중국 하이난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이 60:40 비율로 투자해 작년 7월에 착공했으며 올 상반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거래 중이던 LSG1) 와의 거래를 끊고 중국 하이난그룹으로부터 1600억 원 투자를 받는 조건으로 새로운 기내식 거래를 시작하려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하이난그룹으로부터의 투자금이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지주사인 금호홀딩스로 유입되면서 LSG로부터 불공정 지원 등을 이유로 조사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불거졌다.

최근 하이난항공그룹 역시 유동성 위기로 해외 자회사를 대거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중 하나인 게이트고메(Gate Gourmet) 역시 앞날을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업에도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소식 하이난항공그룹, 유동성 위기로 10만 명 해고(2018/3/2)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경고' 자금조달 난관(2017/11/9)
항공소식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관련 부당 지원 조사(2017/9/17)
항공잡담 아시아나, 결국 금호타이어 인수하려고 LSG 관계 끊은(2017/3/29)

각주

  1.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재무개선을 위해 기내식 사업을 LSG에 매각했고 LSG는 LSG스카이셰프 코리아를 설립해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다수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LSG스카이셰프 코리아 지분 20%를 보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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