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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사고 항공기 엔진, 팬블레이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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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 항공감독기관인 FAA·EASA, 긴급 감항성명령
미 항공연방청(FAA)과 유럽 항공안전청(EASA)은 20일, CFM56-7B 엔진에 대해 긴급 감항성 개선 명령(AD)을 내렸다.
CFM56-7B 엔진은 얼마 전 비행 중 폭발 사고를 냈던 사우스웨스트항공 B737NG 항공기에 장착된 것으로 이번 감항성 개선명령은 엔진 팬블레이드에 대한 특별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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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최대한 신속한 시일 내에 해당 엔진 팬블레이드에 대한 초음파 검사 수행을 권고했다.
해당 엔진은 전 세계적으로 681개가 항공기에 장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150개 정도가 이미 검사를 수행했으며 FAA는 미국에만 해당 엔진이 352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