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권 전용 결재 'IATA Pay' 곧 등장
- 신용카드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없고 실시간 환불 등 가능해 편리
- 제반 수수료, 비용 없는 만큼 저렴한 항공요금 제공 가능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새로운 항공권 결재 수단 'IATA Pay' 도입한다.
IATA는 새로운 항공권 결재 수단 'IATA Pay' 운용시험을 지난달 실시했으며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IATA Pay는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항공권을 구입하는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지불 수단으로 이용자 은행 계좌에서 항공사(혹은 IATA) 계좌로 결제 금액이 직접 송금되는 방식으로 '직불 거래'에 따라 보안도가 높고, 구입·지불 등 매매 결과가 즉시 반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U와 영국에서는 계좌간 직접 거래에 대한 규칙이 정비되어 지금이라도 당장 실용화가 가능한 상황이다.
수수료 등이 없는 IATA Pay 등장
IATA Pay의 장점은 보안성, 즉각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신용카드 사용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항공권 관련 신용카드 수수료가 연간 약 8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비용은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IATA Pay 장점이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의 경우에는 취소 등 환불의 경우에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편리한 점이 크며 항공사에 따라서는 신용카드 사용 시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감안해 항공운임을 더 저렴하게 제공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