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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내 주요 공항에 RFID 수하물 추적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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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중국, 주요 27개 공항에서 수하물 전자태그 RFID 방식 인프라 구축
  • 바코드 형태의 수하물 태그에 비해 오류 발생율 현저히 낮아 IATA 중심 프로젝트
  • 카타르 도하 하마드공항과 카타르항공 시범 도입 후 확산 추세

중국이 주요 공항에 RFID 기술을 이용한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연간 이용객 1천만 명 이상인 공항을 대상으로 올해 안으로 RFID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전파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기술로 항공업계에서는 이를 활용한 수하물 태그를 일명 전자태그(EBT)라고 부른다.

현재 대부분의 수하물 태그는 인쇄되어 있는 바코드를 읽어들여 데이타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태그 방식은 스캐닝이 완벽하지 않아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렇게 오류가 생기면 수하물 위치 추적이 어렵게 된다.

하지만 RFID 방식은 가방에 부착된 전자태그에서 발산되는 전파를 읽어들이는 형태로 오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물론 종이 형태의 수하물 태그보다는 초기 비용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지만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

 

전자 수하물 태그

 

IATA는 이미 RFID 형태의 전자태그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속속 이 형태를 도입하는 공항, 항공사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도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인 자세다. 올해 6월 기준 연간 이용객이 1천만 명 이상인 공항 27곳에서 RFID 수하물 추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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