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관광대국 태국, 무격리 입국 허용 ·· 해외여행 기대감 확산

Profile
상주니
  • 11월부터 태국, 63개국 국민 대상 무격리 입국 허용
  • 백신 접종 완료하면 격리 없이 태국 관광 가능해.. 우선 골프 여행 전세기 운항

동남아 최대 인기 관광국가인 태국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이달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3개국 국민에 대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것이다.

태국 코로나19 상황센터에 의하면 국경을 개방한 지 이틀 만에 4510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그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4022명은 격리 없이 입국했다. 방문객 가운데 현지에서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명이었으며 모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백신 접종자 가운데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는 셈이어서 국경 개방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태국이 국경을 개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태국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외국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2019년 한 해동안 5백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은 베트남, 필리핀과 함께 동아시아 관광 대국이라고 할 수 있다. 예약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어 상품이나 입국 절차 등에 대한 문의는 최근 급증하고 있다.

 

태국

 

항공편 운항도 증가세를 보인다. 아직 개별 여행보다는 여행 목적이 확실하고 여러가지 대비가 비교적 충실한 골프 투어 등이 먼저 기대감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인기 골프 관광지인 치앙마이는 제주항공에서 11월부터 주1회 전세기를 운항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연말부터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주요 여행지인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을 '블루존'으로 설정했으며 이 지역 관광시설은 대부분 정상영업 중이다. 아직은 대형 주요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소규모 업장들도 정부의 인증 획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 여행을 위해서는 입국허가서인 태국패스, 백신 접종 증명서,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코로나19 보험(치료비 5만 달러 이상 보장) 가입 등이 필요하다. 입국 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