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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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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미국,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1개월 더 연장 … 4월 18일까지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진정 등 전반적 안정세 예상돼 이번이 마지막 연장 조치일 것
  •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 기내 난동 폭증,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해 미국 Unruly 가운데 70%

미국 내 항공기 탑승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1개월 더 연장됐다.

연방 교통안전국(TSA)는 10일, 항공기를 비롯해 공항,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한을 오는 4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달 19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와 관련해 미국 항공업계는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탑승객들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한 것은 비롯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의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기는 하지만 한번 의무화를 해제했다가 다시 제한을 강화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로 볼 때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은 올 봄 안에 상당부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연장한 조치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음달 정부 관련 부처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에 대해 시기와 방식 등 전반적인 정책 수정을 놓고 정보 공유와 함께 보조를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내 난동

 

미국은 지난해 1월 이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화 방침을 시행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해 반발하는 움직임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항공기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갈등과 다툼이 크게 크게 증가했다. 2021년은 미국 항공 역사상 가장 많은 기내 난동이 발생한 한 해였다. 그 가운데 무려 70%가량이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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