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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항공기 비상착륙 중 활주로 이탈로 동체 두동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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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DHL 화물 항공기, 이륙 직후 유압계통 이상으로 회항해 비상착륙
  • 하지만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며 동체 두동강이
  • 조종사들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해 무사

어제(7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후안 산타마리아 공항에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테말라 시티 라오로라공항으로 가기 위해 산타마리아공항(SJO)을 이륙했던 화물 DHL 7216편 항공기(B757-200)가 유압계통 이상으로 다시 회항비상착륙을 시도했지만 활주로를 이탈해 버렸다.

이 사고로 항공기는 동체가 두동강이 나고 날개가 파손되는 등 크게 파손됐으나 조종사들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했다.

항공기는 이륙 후 산타마리아공항 북동쪽으로 약 60킬로미터 비행하던 중 유압계통에 이상이 발생했다. 유압시스템은 항공기 조종면 등 전반적인 기계적 조작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장치다. 항공기 통제가 어려워지자 조종사는 비상선언 후 다시 산타마리아공항으로 되돌아와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dhl7216-crash.jpg

 

하지만 항공기는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유도로 바깥 쪽까지 밀려나면서 동체가 크게 부서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착륙 중 메인랜딩기어 쪽에 폭발 같은 현상이 발생해 불꽃과 연기가 크게 발생했고 항공기는 주행 방향 통제권이 상실되어 크게 회전하며 활주로를 벗어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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