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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14일부터는 "포항경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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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포항공항 명칭, 14일부터는 '포항경주공항'
  • 경주 지역의 문화유산 등을 포함해 적극적인 마케팅
  • 항공노선 안정화에 도움될 것

14일부터 포항공항 공식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명칭을 변경하는 기념식을 15일 열기로 했다.

포항과 경주 양 도시는 지난 2020년 12월 포항공항 명칭 변경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국토부는 지침 제정, 심의를 거쳐 공항명칭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공항 명칭이 변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청주공항을 반기문공항, 무안공항을 김대중공항 등으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모두 현실화되지는 못했다.

포항공항 명칭이 변경된 데는 포항, 경우 두 도시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데서 기인한다. 포항공항은 KTX 등 지상교통 체계 변화(동대구역, 포항역 개통)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노선 폐쇄-재개가 반복되며 불안정했다. 

 

공항 명칭 변경을 계기로 경주 지역의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무기로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 탑승률 등이 크게 개선되며 지역 항공노선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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