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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정비인력 "부족하지 않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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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제주항공, "정비사 부족 사실 아니다" 반박
  • 대당 12명 기준은 과거 사문화된 것, 현재 국토부 기준 충족

제주항공은 자사의 정비인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발표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는 며칠 전 '제주항공 항공기 정비 인력 부족'에 대한 국회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한 반박이다.

김은혜 의원은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LCC 정비사 현황 자료를 근거로 제주항공 정비인력은 307명이라며, 제주항공이 주장하는 항공기 대당 12.7명과 거리가 멀고 실제로는 7.5명으로 국토부의 권고 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제주항공은 입장자료를 통해 국토부의 정비인력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2024년 5월 '항공기 등록에 필요한 정비인력 산출기준'을 고시했고 이 기준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필요한 운항정비사는 213명으로 제주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운항정비사 309은 국토부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공기 대당 정비사 12명' 기준은 지난 2016년 국토부가 LCC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것으로 현재는 적용하지 않고 있는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국토부는 항공기 대당 기장·부기장 각 6명, 정비사 12명을 적정인력으로 제시했으나 항공사 능력과 운용 특성 등이 반영되지 않은 획일적인 잣대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2021년 새로운 세부 기준을 제시, 2024년 5월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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