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에어버스 항공기 A320 기종을 100대 구매했다.
지난 7월 열렸던 Farnborough Airshow 에서 에어아시아 CEO 페르난데스는 에어버스와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에어아시아의 항공기 구매가 에어버스로 낙찰된 것이다.
이번 구매까지 포함해 에어아시아는 A320 neo 264대, A320 ceo 211 대 등 총 475대 주문 완료했으며 이 중 100 대 이상 인도되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 방콕,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도쿄, 인천, 자카르타, 마닐라 등 20개국 70여 노선을 운항하며 그 영역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A320 기종 (이미지: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