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 대상으로 품질 평가 관련하여 여러 자료가 있기는 하지만 위치타 대학에서 매년 발간하는 AQR 이 가장 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얼마 전 발표한 미국 항공사 품질평가 결과(2012년 대상)를 보면 전반적으로 그 전보다 각 품질은 향상되었으나 아직까지 결정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시율(On-Time) 부문,
전 미국 항공사 평균 81.8% 로 그 전해인 2011년 80%보다 다소 향상되었으며, 이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하와이언항공이 93.4%, 가장 나쁜 성적으로는 아메리칸항공과 익스프레스제트가 76.9% 를 기록했다.
탑승 거절(Denied Boarding) 부문,
초과 예약 등으로 인해 탑승을 거절당하는 케이스로 2010년 탑승객 만 명당 0.97명 이던 것이 2012년에는 0.78명으로 줄었다. 제트블루는 0.01명으로 최고 품질을, 스카이웨스트는 2.32명으로 최악의 서비스를 보여주었다.
수하물 사고(Mis-handled Baggage) 부문,
승객 천 명당 3.35건이던 수하물 사고율이 2012년에는 3.07건으로 개선되었다. 지난 2007년에는 무려 7.01건이었다. 버진아메리카가 0.87건으로 가장 좋은 서비스를, 아메리칸이글이 5.80건으로 최악의 서비스를 기록했다.
승객 불만(Complaint) 부문,
이상에서 언급한 3가지 부문에서 나아진 품질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승객 불만율은 개선되지 않았다. 미 교통부로 유입된 승객 불만을 보면 2011년 승객 십만 명 당 1.19건이던 것이 2012년에는 1.43건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사우스웨스트는 0.25건으로 최고를, 유나이티드항공은 4.24건으로 최악의 결과를 보여줬다.
- Virgin America
- JetBlue
- AirTran
- Delta
- Hawaiian
- Alaska
- Frontier
- Southwest
- US Airways
- American
- American Eagle
- SkyWest
- ExpressJet
- United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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