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시장경쟁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 이에 대한 정보들도 많은 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보며 소비자들이 이를 참고하도록 하고 있다.
항공부문도 마찬가지여서, 미국 교통부는 물론이거니와 일반 민간 조사기관 등에서도 그 품질 순위 등을 지속 발표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AQR(Airlines Quality Rating)이라는 것으로 지난 1991년부터 미국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그 품질을 평가해 오고 있다.
2015년 역시 총 1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시성, 탑승 거절, 수하물 사고, 고객 불만 등의 지표를 가지고 평가를 진행했다.
2015년 서비스 품질 1위는 요즘 합병 논의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버진아메리카가 차지했다. 버진아메리카는 지난 2011년 이후 5회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는 미국 항공사들 중 으뜸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아이러닉하게도 버진아메리카는 조만간 알라스카항공으로 매각될 예정이다.
항공소식 알라스카항공, 버진아메리카 26억 달러 인수(2016/4/5)
■ 2015년 품질 순위
1. 버진아메리카(VIrgin America)
2. 제트블루(JetBlue Airways)
3. 델타항공(Delta Air Lines)
4. 하와이언항공(Hawaiian Airlines)
5. 알라스카항공(Alaska Airlines)
6.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
7. 스카이웨스트(Skywest)
8.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9. 익스프레스제트(ExpressJet)
10.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11. 프론티어(Frontier)
12. 엔보이(Envoy Air)
13. 스피리트항공(Spirit Airlines)
역시 악명높은 초저비용항공사인 스피리트항공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관련 정보 미국 항공사 품질 순위(AQR) - 2015년
■ 연도별 AQR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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