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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사이에 휴대전화 빠뜨렸다면 즉시 승무원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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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휴대전화 리튬이온 배터리 압력·충격에 취약해 발화 가능성 높아
  • 좌석 사이에 빠진 경우 무리하게 꺼내려하기 보다 승무원 호출해 맡겨야
  • 좌석 등받이 등 움직이지 말아야

휴대전화는 개인 필수품이 되었다.

특히 스마트폰은 개인 정보 단말기로서 온 세상을 온라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비행 중에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치 않는 경우가 있다. 메일도 봐야 하고 혹시 들어온 문자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도 한다.

간혹이지만 주머니에 넣었다가 혹은 들고 있다가 떨어뜨려 좌석 사이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좌석 등받이 등을 움직이지 말고 승무원을 호출하는 것이 좋다. 

최근 휴대전화,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상당히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배터리가 압력이나 충격에 약한 편이라는 점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일정한 압력을 가하는 경우 발화 가능성이 있어 매우 위험하다.

 

smartphone_fire.jpg

 

현재 국제 항공 안전기준 상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물칸 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 혹시라도 있을 배터리 발화에 대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화물칸에 수하물 안에 있던 전자담배가 발화하면서 연기가 발생해 항공기가 긴급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물칸에 있어서는 안될만큼 위험한 품목이다.

항공소식 화물칸 전자담배 발화로 항공기 비상착륙(2018/10/3)

FAA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로 인한 항공 사건·사고가 전세계적으로 2017년 한해 동안 46건 발생했다. 

스마트폰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좌석 사이에 빠졌을때 무리하게 꺼내느라 좌석 등받이 등을 세우다가 끼어 압력이 가해지면 파손은 물론 자칫 발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꺼내려고 하기 보다는 승무원을 불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항공소식 콴타스,기내 좌석 틈에 낀 휴대전화 화재 잇달아(20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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