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인 입사를 위한 노하우
I. 250 Flight Time 으로 지원 가능한 항공사 지원
=>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방안
2009년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모집에서 80여명이 지원하여 단 4명만이 합격하므로
20:1 의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자격증만 있지, 실력이 안되는 조종사 지원자가 너무
많다는 것 입니다.
조종사가 모자랄 때에는 자격증만 있어도 입사가 가능하지만 경쟁이 심할때는 나만의
강점이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해질 수록 실력있는 조종사를 채용한다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결국 항공사에서 원하는 조종사는 무엇인가 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그 답은 간단 명료합니다.
내가 항공사에서 조종사를 채용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면, 수 많은 지원자중에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다른 지원자보다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방법은 남들 보다 변별력있고 뛰어난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실력은 무엇일까요?
일단 영어실력은 기본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비행실력!
자격증 위주의 학교에서 계기비행 과정에서 10시간이내의 이론교육을 받고 (결국 시험관
이 질문 하는내용만 알려준것임) 비행은 시험관이 시험보는 공항만 반복적으로 가는 교육
으로 계기비행을 취득한 학생들을 점검하여 본 결과 명문들 학교의 계기비행과정의 초반
Stage 실력도 못미치는 실력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제가 알정도면 항공사 기장님들은
더 잘 알것입니다.
교관들을 모집하여 비행과 이론 실력을 점검하여 보면 출신학교에 따라 실력이 큰 차이가
나는것을 봅니다.
비행이론실력!
그리고 학술 시험을 대비하여 이론교육을 잘 받아 두는것이 중요합니다.
비행실력만 너무 강조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이론교육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Balance
를 잘 조절된 교육을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ood Decision Maker 가 되기위한 튼튼한 기반은 무엇일까요?
저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비행이론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II. 500 and/or 1000 Hours Flight Time 으로 지원 가능한 항공사 지원
=>경쟁에서 우위에 서는 방안
비행교관이 되는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하여 SIC Program 을 선호하는 것이 요즈음
추세입니다.
1000시간 이상 지원자로 합격한 조종사를 분석하여 보면 비행교관 순수경력과 비행교관
경력 과 항공사 부조종사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합격을 하였습니다.
제가 군시절 비행교관 생활을 하면서 느낀는 점들은
"가르치는것이 배우는것이다." 교관생활을 하면서 학생때 느끼지 못하던 비행을 느끼게
되고 교관들이 강조하던 점들을 학생때는 그렇게도 노력해도 안되던것들이 하나하나
풀려 나가는 것을 알게 됩니다.
ROTE(단순암기), Understanding (이해단계) 학생시절에는 이 두가지 단계에 많은 비행부분
들이 머물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 Application (적용단계), Corelation (응용단계) 까지 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비행 경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많은 비행실력들이 교관생활을 하면서 위의 최고단계까지 가게 됩니다.
제가 만약 학생이라면 1000시간까지 Time Build Up 하는데 Flight Instructor 로서 500시간
까지 만들고 500-1,000시간까지는 SIC Program 을 선택하겠습니다.
위의 비행교관의 장점들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또 다른 Back Up을 만드는 장점때문입니다.
비행교관면허가 있다면 최악의 경우 항공사가 되지 않더라도 비행교관면허로 항공대,
한서대, 그 밖에 비행교육원등에서 비행교관생활을 하면서 다음 기회를 또 볼수가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관면허를 취득하고 한국에 들어가서 이 장점을
잘 살린 저희 학생 들이 많습니다.
국내항공사 이론교관으로 갔다가 항공사 조종사로 변신한경우들....
이런 저런 이유로 항공사 입사 기회를 잃은 경우에 교관으로 활발하게 일을 하다가 항공
사 조종사로 다시 거듭난 경우들....
비행교관을 하고서 SIC Program 을 가게 되면 항공사에서 부기장 교육을 받을때 휠씬
쉽게 적응하게 될것이며 교육기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00시간이 되어 항공사에 지원시 실력면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비행교관 (특히 CFII 계기비행교관) 과 SIC Program 을 같이 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관 시험이 어려운 State 이 있고 반면에 한국학생들이 보다 쉽게 교관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State 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사용한다면 한번 교관경력과 SIC 를 함께 진행
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ch47d1/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