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업이라...

일단 국내 대형 항공사 기준으로 설명 드리죠.

먼저 국내 대형 항공사의 인력 수급 방식을 먼저 이해해야 할 것 같네요.

국내 항공사들은 여러 직군의 인력을 채용하지만 일반직무는 대개 대졸 정규직을 정기채용으로 수급합니다.
일반직무에 보통 예약, 영업, 운송 등의 직무가 있고, 이를 대상으로 구분하면 여객과 화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영업은 말 그대로 판매를 말합니다. 물론 직접 판매는 그리 많지 않겠지요.
대부분 여행사나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대개 항공사의 영업 분야는 이런 간접 판매 대리점을 관리, 판촉 상품을 만드는 업무가 주를 이룹니다.
대개의 경우는 현장을 알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front line 에서 예약, 발권 창구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각자의 능력에 맞게 영업 기획, 상품 판매, 예약 관리 등으로 옮겨 업무를 하게 되겠죠.

양대 항공사에서는 대졸 출신 취업자들은 대개 영업, 운송 가리지 않고 순환 근무를 하게 됩니다.
항공 업무라는 것이 어느 한 분야만 알아서 되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영업 분야에 따로 필요한 역량이라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조직에나 필요한 역량이라면 영업 분야라고 해서 따로 구분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