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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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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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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올해도 알테쉬 … 중국발 항공화물 호황

글로벌 이커머스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화물 사업이 새로운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도 중국발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쉐인)로 대변되는 온라인 쇼핑 거래가 글로벌화되면서 항공사들의 매출도 커질 전망이다.[1]

2024년 항공업계 실익 없었다 … 대한항공 빼고 모두 수익성 급락

지난해 국내 항공사들 모두 매출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익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전년보다 이익 규모가 급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환율 상승과 사업량 증가에 따라 대부분 항공사들의 이익 규모가 급락했거나 심지어 적자로 전환된 경우도 있었다. 다만 대한항공은 전년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2]

티웨이항공, 대명소노 공세 적극 대응한다 "항공 전문성 부족"

티웨이항공대명소노그룹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11일 소액주주연대에 서신을 보내 "주주가치 보호라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대명소노그룹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현실화될 경우 소액주주 지분율 희석과 주가 하락에 대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3]

英 항공사 비행 중 기장 의식 잃어 … 비상착륙

8일 이집트 후루가다에서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비행 중이던 이지젯 2252편에서 운항 도중 기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부기장조종간을 이어받아 무사히 비상착륙했다.[4]

아시아나 마지막 B767 다음달 퇴역

아시아나항공의 B767-300은 다음달 퇴역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B767-300은 1998년 3월에 제작해 다음달이면 기령 27년에 도달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최고령 항공기다. 국내에서 운항 중인 마지막 B767-300 여객기기도 하다.[5]

피로관리시스템(FRMS) 도입 국내 항공사 전무

조종사 피로관리를 위한 FRMS를 도입한 국내 항공사는 없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법 개정을 통해 이 시스템 도입을 권고하고 있지만 아직은 실질적으로 도입되지 않고 있다.[6]

티웨이항공, 경력직 기장·부기장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운항승무원(경력직 기장·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운항승무원 채용은 B777 한정자격 소지자로 경력직 기장부기장을 모집한다.[7]

베트남항공, 6월 부산-나짱 직항 개설

베트남항공이 부산 김해공항과 나짱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2025년 6월 1일부터 매일 한 편씩 운항할 예정이다.[8]

공짜 여행 유혹해 금괴 밀수

홍콩에서 금괴를 사들인 뒤 일본에 밀반송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74억 원 상당의 금괴 78갸를 일본으로 밀반송했다. 한국을 경유하는 항공편에 배달책으로 지인들을 활용했다. 고교 동창, 가족 등에 "일본 여행을 공짜로 시켜주고 여행 경비도 대주겠다"며 범행에 가담시켰다.[9]

칼 반입 아무도 제지 못해 … 인천공항 보안검색 실효성 의문

인천공항 출발 승객이 칼을 소지한 채 보안검색을 통과해 항공기까지 탑승했지만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 5일과 8일 탑승객이 소지한 칼을 적발하지 못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 항공기에 탑승한 후 승객이 이를 인지하고 승무원에게 자진 반납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보안검색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사건이다.[10]

기내서 훔친 신용카드로 1억 사용한 중국인 징역형 선고

여객기에서 잠이 든 승객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현금 등을 훔친 중국인 A씨(52)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1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