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저비용항공사(Long Haul Low Cost Carrier)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저비용항공사는 저렴한 요금으로 다량의 항공편 스케줄을 운용하는 박리다매 형태가 대부분이며 단거리 노선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노선에서도 운임 경쟁력을 보이며 중대형 항공기종을 운용하는 장거리 저비용항공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반 저비용항공사가 B737, A320 등 단거리 위주의 항공기를 운용하는 반면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는 B777, B787, A330 등 중장거리 항공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저비용항공 모델을 장거리 노선에 대입한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장거리 노선의 경우 포인트 투 포인트 네트워크보다는 허브 앤 스포크 네트워크 형태가 어울린다. 그런 면에서 장거리 노선만으로 수익을 내기에는 쉽지 않다. 에어아시아엑스 등은 장거리에 특화된 LCC이지만 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단거리 모두 취항하기에는 중대형 항공기의 효율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중대형기와 소형기를 함께 운용하면 일반 항공사와 다를 바 없다.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과 잇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2020년대 기준 시장에 안착한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를 찾기는 쉽지 않다.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현황[편집 | 원본 편집]
항공사 | 모기업(관계사) | 운항 시기 | 항공기종 | 비고 |
---|---|---|---|---|
제트스타(Jetstar) | 콴타스(Qantas) | 2006년 | B787 | |
에어아시아엑스(AirAsia X) | 에어아시아 | 2007년 | A330 | |
스쿠트(Scoot) | 싱가포르항공 | 2012년 | B787 | |
노르웨이전(Norwegian Air Shuttle) | - | 2013년 | B787 | |
세부퍼시픽(Cebu Pacific) | - | 2013년 | A330 | |
진에어(Jin Air) | 대한항공 | 2014년 | B777 | |
아줄(Azul) | - | 2014년 | A330 | |
에어아시아 타이(AirAsia Thai) | 에어아시아 | 2014년 | A330 | |
녹스쿠트(NokScoot) | 녹에어(51%) 싱가포르항공(49%) |
2015년 | B777 | 2020년 6월 청산 결정 |
라이온에어(Lion Air) | - | 2015년 | A330 | |
웨스트제트(WestJet) | - | 2015년 | B767 | |
베이징캐피탈(Beijing Capital) | 하이난항공 | 2015년 | A330 | |
유로윙스(Eurowings) | 루프트한자 | 2015년 | A330 | 2021년 단거리 전환. 일부 장거리 노선은 유로윙스 디스커버 운항 |
와우에어(Wow Air) | - | 2016년 | A330 | 2019년 3월 파산, 운항 중단 |
프렌치비(French Bee) | - | 2016년 | A350 | 구 프렌치블루(French Blue) |
레벨(LEVEL) | IAG | 2017년 | A330 | |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 - | 2020년 | B787 | |
티웨이항공(Tway Air) | 2022년 | A330 | 2022년 A330 기종 3대 도입 | |
집에어(Zipair) | 일본항공 | 2020년 | B787 | |
에어재팬(AirJapan) | 전일공수 | 2023년 | B787 | |
에어캐나다 루즈(Air Canada Rouge) | 에어캐나다 | 2012년 | B767 | 코로나19, 2021년 2월 운항 중단 |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