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붐비는 공항은 아틀란타 하츠필드

• 국제선 이용객 기준으로는 두바이

• 우리나라 인천공항은 한 계단 오른 22위

이제 공항은 전 세계를 연결한다.

항공교통이 일반화되면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각 국은 자국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사 못지 않게 공항역할에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전 세계 항공교통의 중심이라면 아직까지는 미국과 유럽이다. 특히 미국은 대형이라고 불리는 공항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과 중동의 항공교통 성장과 맞물려 공항 역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5년 세계에서 가장 큰(붐비는) 공항은 미국의 아틀란타 하츠필드공항으로, 사상 최초로 연간 이용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 (항공소식 사상 최초 연간 1억명 이상 이용한 공항 탄생)

활주로 5개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아틀란타 하츠필드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6년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9천만명에 조금 못미쳤다. 하지만 베이징 서우두공항의 성장세는 중동의 두바이공항과 함께 매우 큰폭으로 머지않은 미래의 1위 등극을 자신하고 있다. 3위는 사상 처음으로 두바이공항이 작년 6위에서 3계단 뛰어올랐으며, 특히 국제선 이용객 측면에서는 그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런던 히드로공항을 밀어내고 2년 연속 세계에서 최다 국제선 이용객을 자랑하는 공항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소식 두바이공항, 2년 연속 세계 최다 국제여객 이용)

■ 2015년 공항 순위 (이용객 수 기준)

1위. 아틀란타 하츠필드 (ATL)
2위. 베이징 서우두 (PEK)
3위. 두바이 (DXB)
4위. 시카고 오헤어 (ORD)
5위. 도쿄 하네다 (HND)
6위. 런던 히드로 (LHR)
7위. 로스앤젤레스 (LAX)
...
22위. 서울 인천 (ICN)

반면 런던 히드로공항은 도쿄 하네다공항에 이어 6위로 밀려났으며, 우리나라 인천공항은 2015년 4천920만명이 이용해 2014년 23위에서 한계단 뛰어오른 2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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